‘연예계 큰 별 졌다’ 유명 男스타, 돌연 사망… 향년 56세
||2025.04.30
||2025.04.30
박희곤 감독이 향년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희곤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박 감독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영화계 동료들은 허망한 심정을 숨기지 못한 채, 그를 향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또한 발인은 오는 5월 2일 오전 6시 4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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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희곤 감독은 1969년생이며, 여러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박 감독은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영화계에 입문하며,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1년 한국 프로야구 전설의 투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 ‘퍼펙트 게임’으로 감독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뒤이어 박 감독은 2018년 조승우와 지성 주연의 영화 ‘명당’을 선보여, 20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엄청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 감독은 2023년 신혜선 주연의 영화 ‘타겟’에서도 짜임새 있는 각본과 몰입감 있는 연출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