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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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 신규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명 변경에 대해서는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결정으로, 콘텐츠 중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츠웨이는 사명 변경을 통해 하이엔드 피규어 시장에서 축적해온 브랜드 자산 위에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규어 사업은 기존 체계를 유지하며, 콘텐츠 중심 사업과 함께 병행 운영된다. 최근 소속 배우들의 글로벌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재혼황후'에 합류해 열풍을 이어간다. '더 에이트 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동시기 넷플릭스를 접수한 천우희는 송중기와 함께하는 드라마 '마이 유스'로 안방에 컴백한다. 우도환은 '사냥개들' 시즌2와 함께 더 정교해진 액션과 감성 연기로 글로벌 팬층을 넓힐 전망이다. 산하 드라마 제작사 블리츠웨이프로덕션은 '비밀' 유보라,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등을 포함한 10여 명의 작가진과 함께 복수극, 미스터리, 청춘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기획·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tvN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를 선보이며 제작 역량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단막극 제작에도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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