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뒤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중… 난리 났다
||2025.04.30
||2025.04.30
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3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김세의 씨가 법원의 ‘스토킹 중단’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추가 법적 조치를 알렸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지난 4월 1일, 김세의 씨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 및 고발한 바 있다.
이후 수사기관은 4월 22일 김세의 씨에게 김수현에 대한 스토킹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날인 23일 이를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김세의 씨는 해당 결정을 24일 고지받은 이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고 소속사는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은 “김세의 씨의 이 같은 행위는 법원의 결정을 명백히 무시하는 것으로, 스토킹처벌법 제20조 제2항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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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에 따라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는 신속하게 추가 고소·고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휘말렸다.
가세연은 지난 3월,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부터였다고 밝혔다.
이후 김세의 씨는 과거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인정하라고 요구했고,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명예훼손, 협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1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김수현은 해당 논란 이후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통편집됐으며, 차기작이던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 역시 공개 보류에 이어 촬영이 잠정 중단되는 등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