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2025.04.30
||2025.04.30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1)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 형식으로 재혼 발표를 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나도 지금 많이 떨린다. 내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을 담았다.
이상민은 재혼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전하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며 재혼 소식을 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놀랐겠지만 함께 기뻐해주고 축복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다가오는 여름 , 탤런트 이혜영(53)과 이혼한 지 20년 만에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이날 SBS는 다음 달 11일 방송 예정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뒤,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 여러 인기 그룹을 프로듀싱하며 음악계에서 활약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지만 2005년 부도로 빚 69억8000만원을 지게 됐다.
그러나 지난해 방송에서 그는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현재 그는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방송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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