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로 외국인 비자 대행 서비스 론칭
||2025.05.01
||2025.05.01
편의점 CU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1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비자 대행 서비스를 론칭한다.
CU는 외국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국내 1위 업체인 케이비자와 손잡고 비자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국내 고객에 집중돼 왔던 편의점의 생활 서비스를 외국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CU의 비자 대행 서비스는 결혼부터 취업, 투자, 이민, 영주 등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필요한 모든 상황에 맞춘 비자 업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CU 점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즉시 전문 행정사와 상담이 연결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총 4개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업무 시작부터 심사 진행, 처리 완료까지 실시간 진행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업계 평균 대비 5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비자 연장의 경우 국내 최저가(2만 원)로 이용할 수 있다.
CU는 우선 서울 대림, 홍대, 이태원, 동대문 등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내 50여 개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한 후 고객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연내 1,000점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비자 대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전용 CU 창업 패키지 출시, 외국인 근무자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까지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