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165cm·55kg"...혼인신고 마친 이상민, 예비 신부의 정체는?
||2025.05.02
||2025.05.02
방송인 이상민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예비 신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공개하며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나아가려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민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상민보다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4년 이상민은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두 딸을 낳았고 이혜영은 방송을 통해 수차례 이상민의 재혼을 응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상민의 재혼 발표와 함께 과거 그가 언급했던 이상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KBS Joy '중매술사2'의 티저 영상에서 이상민은 이상형에 대해 "옷을 사줬을 때 옷이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 몸매를 원한다. 48~54kg 사이, 키는 제가 175cm니까 165~170cm 정도"라고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당시 MC 이지혜는 "165cm에 50kg이면 아이돌이나 배우 기준"이라고 짚었다.
이상민은 또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저보다 8살에서 12살 정도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가 "94년생을 만나려면 남자의 재력이 어느 정도냐"고 묻자, 그는 "빚 다 갚고 벌고 있으니 연봉 10억 이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