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결혼한다더니… 사실 ‘유부남’이었다
||2025.05.02
||2025.05.02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정식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함께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은 생략하고, 가족과 지인들과의 소규모 축하 자리만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이상민이 비연예인 아내와 가족을 배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함께 본 기사: '이미지 나락' 백종원, 50억 기부...
이날 이상민은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라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게 매 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상민의 재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1일 방송될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