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누나·동생’ 사이였던 6살 연하남과 '삼남매' 낳게 된 인기 연예인
||2025.05.03
||2025.05.03
쿨 유리의 최근 근황이 화제인데요~
유리는 지난 1995년 쿨 정규 2집부터 새 멤버로 투입돼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재훈, 김성수와 함께 3인조 혼성그룹으로 활동한 유리는 전형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보컬은 아니었으나 팀 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음색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특이한 헤어스타일, 화장, 의상 등으로 특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쿨 막내 여동생 이미지로 줄곧 활동하던 유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유리는 지난 2014년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CEO 사재석과 결혼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과거 쿨 전성기 시절, 26살의 나이에 지인의 소개로 20살 사재석과 처음 만난 유리는 "그때 남편은 아이스하키하는 친구였다. 그냥 좋은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알고 지낸 지 10년이 흘러 남자로 보였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혼 남편의 사업을 위해 LA로 거주지를 옮긴 유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유리는 "가족이 아무도 없고 (아이를) 믿고 맡길 사람이 없으니까 어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정말 잠깐, 한두 시간이라도 나 혼자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그러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LA에서의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가끔 남편이랑 싸우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우리 집 주차장에 잠깐 가서 울고 들어가고 그랬다. 제가 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제가 활동했을 때 그런 자신감? 제가 활동 안 하다 보니까 그런 자신감도 없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리의 힘든 시간이 심각해질 때쯤, 남편이 육아 휴직을 택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유리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한 것은 물론 한국에서 처가살이까지 자처한 남편 사재석.
이런 일화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유리를 향한 부러움을 전했습니다.
현재 LA에 거주하면서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유리, 언젠가 쿨 완전체로 활동하는 모습도 보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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