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송민규, 곽민선 아나운서에 공개 프러포즈 “올겨울 결혼”
||2025.05.03
||2025.05.03
전북 현대 송민규가 여자친구인 곽민선 아나운서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FC서울 대 전북 현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송민규는 결승골 후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경기 후 세리머니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세레머니”라며 “올 겨울에 결혼이 예정돼 있어 프러포즈를 하는 세레머니였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정식 프러포즈는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 민선이가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 말을 어떻게 보면 골로서 전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곽민선은 2016년 MTN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피파 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 e스포츠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