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장가현, ‘신음소리’ 집착 끝났다… 돌싱 근황
||2025.05.04
||2025.05.04
배우 장가현이 48세에도 변함없는 매력을 뽐내며 모녀 케미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장가현이 딸 조예은 씨와 함께 출연해 친구 같은 모녀의 하루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장가현의 건강한 자기관리와 솔직한 매력이 돋보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현영은 “요즘 아주 행복해 보인다. 얼굴이 벚꽃처럼 환하다”고 감탄했고, 장가현은 “보정 없는 사진이다”라며 수영복 자태를 자신 있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현은 사진을 보며 “3년 전 갱년기로 급격히 살이 쪘었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연말 폭식으로 3kg이 늘었지만 다시 관리에 돌입해 원래 체중인 54kg을 되찾았다”며 키 173cm, 몸무게 54kg라는 충격 수치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현재는 수영은 물론이고 댄스스포츠, 골프, 플라잉 요가 등 다양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딸과 함께하는 수영장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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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는 길 가다도 번호를 따인다. 난 엄마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친구들은 신기해한다”고 전했고, 장가현 역시 “딸과 수영장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직접 밝혔다.
“딸이 있는 엄마라고 했는데도 안 믿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한 장가현은, 딸이 실제로 등장해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애 토크를 이어가는 모녀를 보던 신승환이 “모녀가 더블데이트하면 좋겠다”고 하자, 장가현은 “실제로 남자친구들과 더블데이트한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딸 역시 “연애하면 더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멋진 엄마로 남아줬으면 좋겠다”며 엄마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의 객원보컬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장가현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남편 조성민이 장가현의 연기 활동에 대해 ‘오늘 어떤 씬 찍었냐’, ‘신음소리 어떻게 리허설 하냐’라고 묻는 등의 집착을 보였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2020년 이혼 이후 재결합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