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진짜 큰일 했다… 여론 뒤집을 소식
||2025.05.04
||2025.05.04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연예계 성상납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해당 내용이 경찰 신고로 이어졌다.
23일 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서 방송된 영상에서 연예인 성상납 정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현재 여성안전과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연예계 뒷담화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공익적 차원의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 업로드된 ‘역대급 난상토론!(feat. 권력, 연예인, 성상납)’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옆에 있는 걸 생각 못 하고 본인들끼리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라고 얘기하더라. 금액까지 얘기했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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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못 들었나 했는데 누구는 500만 원, 누구는 1000만 원이라고 하더라. 세 명이 동시에 (여자 연예인) 한 명을 얘기했다”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충격받았다. 진짜 돈을 받고 사업가를 만나 골프 치고 밥 먹고 (성접대를)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신정환은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해 큰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형기 1개월을 남기고,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