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히트맨2' 추월
||2025.05.06
||2025.05.06
폭발적 입소문 속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히트맨2'의 기록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영화다.
뜨거운 입소문 속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야당'이 5월 5일까지 누적 관객 수 2,551,792명을 기록하며 '히트맨2'(2,547,448명)의 기록을 넘고 2025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미키17'에 이어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전통적으로 극장 비수기로 여겨지는 4월에 개봉해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
'야당'은 앞서 할리우드 액션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