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 생존 신고…
||2025.05.06
||2025.05.06
가수 윤민수가 최근 기러기 아빠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야~ 생존신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민수는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공간에서 댄디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파격적인 레게머리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지난해 8월 아들 윤후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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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는 미국의 명문 공립대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민수는 해당 학교에 대해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으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이 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의 본교이자 가장 크고 오래된 캠퍼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유학생 입학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 중 유학생 비율은 6%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어 사용자는 외국인 학생 중 1% 정도로, 한국 유학생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하고도 UNC 채플힐에는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며 해당 대학의 높은 경쟁률과 한국 내 인지도 부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해 5월, 18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아내 김민지 씨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윤후의 졸업식에 함께 참석해 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부모로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