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2번 데이트, 경제적 지원 해주겠다"...5천만원 스폰서 제안 폭로한 여배우
||2025.05.06
||2025.05.06
한 여배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부적절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6일 배우 전세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라는 글과 함께 정체불명의 네티즌에게 받은 DM 캡처본을 올렸다.
해당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네티즌 A씨는 "공인이라 실례를 범합니다. 만나게 되면 신분 공개 다 하겠습니다. 저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데이트하면서 서로 사생활 존중해 주면서 만나고 싶어요. 그럼 제가 경제적 지원해 드립니다"고 제안했다.
이어 "만나면 먼저 해드리고요. 5천만원까지 선지급 가능합니다. 디엠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실례였다면 죄송합니다"며 사실상 스폰서 제안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전세현은 "이 개XX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전세현은 "또 하면 신고한다 XX. 사람을 뭘로 보냐. 이 XXX, 내가 우습냐"고 강하게 경고했다.
메시지를 본 다른 네티즌들은 "이런 게 진짜 있구나", "얼마나 기분 나쁠까", "나라도 욕이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세현은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데뷔해 21년째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