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안솜이, 텐프로 스폰 의혹 부인…소속사 "명백한 명예훼손"
||2025.05.07
||2025.05.07
가수 안솜이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자 소속사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텐프로 마담'설과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 등 악성 루머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7일 안솜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텐프로 마담',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은 전부 허위이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가 안솜이 개인을 넘어 관련 없는 인물들까지 거론되며 피해를 주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허위사실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안솜이가 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에서 일했다는 주장과, 과거 투어스 멤버 도훈에게 금전적 지원을 했다는 내용이 유포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악의적 조작이며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일한 적이 없으며 도훈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솜이는 루머와 무관하게 소속사와의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으며 모덴베리코리아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