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때 성관계’… 김수현 ‘추악한 실체’ 싹 다 드러났다
||2025.05.07
||2025.05.07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 김수현에 대한 ‘미성년 교제’ 증거를 폭로했다.
7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 김새론의 목소리가 담긴 새로운 녹취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녹취 공개에 앞서 고인이 사망하기 한 달 전쯤, 관계자와 미국 뉴저지의 한 커피숍에서 통화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녹취에서 김새론은 “다들 미쳤다고 안 믿겠지만 수현 오빠랑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때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수현오빠랑 거기 회사 골드메달 사람들 정말 무섭고 뭐든 다 하는 인간들이라 이건 꼭 지켜주셔야 한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뭔가 이용당한 느낌”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여자친구였는데 내가 (음주운전으로) 사고 나니까 눈앞에서 다들 나를 미친년 만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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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김수현이) 진짜 대박 또라이인 게 그 짓 하면서 찍은 사진을 나한테 보여주면서 자기랑 잔 아이돌은 미역 냄새가 나서 휴대전화에 미역으로 저장했다고 나한테 보여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새론은 “성인 되고 나서 처음 성관계를 한 거냐”는 관계자 물음에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정확한 시기를 전했다.
그는 “형편만 됐으면 진작 다 까발렸다”라며 “한국에 있으면 너무 힘들다. 내가 뭘 할 수도 없고 미칠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김수현의 중대 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김수현의 생일인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