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우 측, "정 모 씨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주는 것 원해"
||2025.05.08
||2025.05.08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은우씨의 연인, 정모씨에 대한 입장문'이라며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게재했다.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서은우의 가장 큰 요구는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 '임신 초기인 서은우 씨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법률대리인 측은 "서은우 씨가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 좋지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현재 서은우 씨가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과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4년 10월 시작됐다. 교제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나, 법률대리인 측은 "정모 씨가 임신을 하자 태도를 바꾸었다. 서은우 씨는 이러한 태도변화와 답을 하지 않는 현재의 모습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산 예정인 아이만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이어 서은우가 곧 임신 9주 차에 접어든다며 "심리적, 정서적으로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정모 씨가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서은우 씨를 명예훼손, 감금, 스토킹 등으로 고소하겠다며 심리적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임신 초기 산모에게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이고, 정모 씨가 아이의 아버지라는 최소한의 책임이 있다면 결코 할 수도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모씨가 주장한 감금 사건에 대해서도 "서은우 씨는 복통으로 급히 산부인과에 내방해야 해서 먼저 집에서 혼자 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다"라며 "서은우가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정모씨를 감금한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고, 그런 일은 발생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민재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로 지난 2022년 당시 연인이었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확인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남성(정모씨)을 거론하며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남기며 임신 사실과 함께 남성 측의 연락 두절에 대한 폭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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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은우씨의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입니다.
먼저, 서은우씨가 연인 정모씨와의 관계에 있어서 좋지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 서은우씨가 정모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입니다.
정모씨는 2024. 10.경 서은우씨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진지한 사이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모씨는 서은우 씨가 임신을 하자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서은우씨는 이러한 정모씨의 태도변화, 그리고 서은우씨의 연락에 답을 하고 있지 않는 현재의 모습에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서은우씨는 출산 예정인 아이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현재 서은우씨가 정모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에 대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대화’입니다.
서은우씨는 이제 곧 임신 9주차에 접어드는 산모로, 심리적․정서적으로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정모씨는 대형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서은우씨를 명예훼손, 감금, 스토킹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서은우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모씨의 행동은 임신 초기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하는 산모에게 결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고, 정모씨가 아이의 아버지라는 최소한의 도덕적 책임감이 있다면, 결코 할 수도 없는 행동입니다.
또한 정모씨는 2025. 4. 30. 서은우씨에 의해 감금당하였다고 주장하나 서은우씨가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정모씨를 감금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고, 서은우씨는 2025. 4. 30. 정모씨와 함께 있다가 복통으로 급히 산부인과에 내방해야 해서 먼저 집에서 혼자 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는바, 감금이라는 일은 발생하지도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서은우씨가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이를 위한 ‘대화’입니다. 정모씨는 단지 ‘출생 후 법적책임을 지겠다’는 추상적인 말만 남기고 도대체 어떠한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언급도 없이 서은우씨의 대화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어떠한 소통창구도 남기지 않으며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어 오히려 서은우씨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은우씨는 정모씨가 아이의 아버지로서 서은우씨가 출산할 때까지, 아이 출생 이후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정모씨와 이에 관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서은우씨가 건강히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의 탄생을 축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