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히컵·투슬리스→스노트, 캐릭터 포스터 6종 공개
||2025.05.09
||2025.05.09
'드래곤 길들이기’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주인공들과 드래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개봉 전부터 해외 호평 리액션들이 쏟아져 나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포스터 6종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적이라 여겼던 바이킹과 드래곤들이 서로 파트너를 이룬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먼저 바이킹 최초로 드래곤 라이더가 된 ‘히컵’(메이슨 테임즈)과 전설적인 드래곤인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의 비행 장면이 포착되어 이목을 끈다. 나이트 퓨어리는 드래곤 중에서도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만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속도감이 느껴져 박진감 넘치는 활공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엘리트로 자란 바이킹 전사 ‘아스트리드’(니코 파커)는 자신만큼 정확도 높은 공격력과 날렵함을 자랑하는 드래곤 ‘살벌이 내더’와 함께 한다. 드래곤을 무찔러 최고의 전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온 ‘아스트리드’가 어떻게 드래곤을 직접 타고 날아오르게 되었는지 그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스스로 바이킹의 리더가 될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스노트’(가브리엘 하웰)는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드래곤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와 함께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등장하고, 드래곤 ‘덕후’로 모든 정보를 줄줄이 꿰고 있는 ‘피쉬레그’(줄리안 데니슨)는 ‘잔인한 그롱클’ 위에 올라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낸다.
또한 매 순간 티격태격하는 애증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내는 쌍둥이 ‘러프넛&터프넛’(브론윈 제임스&해리 트레발드윈)은 머리가 두 개 달린 드래곤 ‘지퍼 트윈스’와 짝을 이뤄 독보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협적인 이름을 자랑하는 드래곤 ‘테러블 테러’는 무릎에도 못 미치는 작고 귀여운 체구와 달리 사나운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한편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5년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