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이’ 조국, 14일에 나온다… 지지층 환호
||2025.05.09
||2025.05.09
조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이 5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검찰 권력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정치 여정에 나선 정치인 조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불꽃같은 연대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다시 만날,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였던 시절부터 겪은 검찰의 정치적인 수사와 이를 부추겼던 당시 언론의 보도 행태까지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개인을 넘어 그의 가족 전체까지 겨냥했던 의도적인 수사와 일방적인 언론의 집중포화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검찰 독재’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며 대한민국 사법 권력의 구조적 문제를 고발한다.
그러나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검찰의 탄압을 기록한 것에 그치지 않고, 검찰로부터 의도적인 공격을 받아 벼랑 끝으로 몰렸던 조국이 와신상담의 시간을 지나 짓밟힌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정치에 발을 들인 치열한 여정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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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력에 맞서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기 위한 창당부터 12석의 원내정당으로의 성장,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어진 시민들의 자발적 연대와 참여까지 담는다.
이와 같이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단순한 개인의 복귀를 넘어 검찰 권력에 의해 훼손된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나선 한 사람의 결단과 실천이 국민의 외침이 되고, 시민의 지지가 정치의 힘으로 전환되는 순간들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시점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들 예정이다.
나아가 검찰의 권력 남용과 언론의 왜곡에 침묵하지 않고 민주주의 수호를 향해 함께 나선 국민들의 연대와 저항이 어떻게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냈는지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 독재로 빚어진 격동의 시기를 담아낸 만큼 탄핵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과연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지금 모두가 고민해야 할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5월 14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