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어 서장훈도 ‘재혼’… “아이는 한 명”
||2025.05.09
||2025.05.09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장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신동엽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아이는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방송하고 뭐 이런데 누구를 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너 일단 다 떠나서 정자를 냉동 먼저 하자. 어때? 활동성 좋을 때”라고 정자 냉동을 제안했으나, 서장훈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서장훈은 “앞으로 한 3년 정도 본다”라며 “3년 안에 승부를 한번 내보고, 그게 안 된다 하면 혼자 사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재혼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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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서장훈은 ”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게 그렇게 되게 적합한 사람은 아닌 거라는 건 잘 안다”라며 “혼자 사는 게 더 적합한 사람이기는 하다”라고 여러 고민들을 토로했다.
앞서 서장훈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2009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가치관과 성격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라며 오정연과의 이혼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장훈과 친한 동료 사이로 알려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최근 재혼 소식을 발표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