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녹취록, 진짜였다… ‘실제 육성’ 공개
||2025.05.09
||2025.05.09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故 김새론과 관련된 새로운 녹취록이 AI라는 의혹과 제보자 피습이 가짜라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가세연은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의 목소리가 위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제보자가 이제는 음성 대역도 쓰지 말라고 하더라. 앞으로 모든 영상은 제보자분의 실제 육성 그대로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꾸 사기꾼이다, 구글 사진이다’ 해서 제보자가 열받았다. 병원에 입원한 분이 집으로 뛰어왔다. 직접 핸드폰으로 새벽 4시에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보자 A 씨는 “왼손은 손을 쓸 수 없다. 오른쪽 어깨 쪽을 찍으려고 하면 손이 좀 떨린다. 이해해 주시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려고 했지만 개소리할까 봐 아주 감사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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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기가 내가 다친 곳이다. 그리고 여기 왼손은 지금 신경 문제로 손가락에 감아져 있는 건 지금 혼자서 뗄 수 없다. 지혈이 안돼서 무슨 가루 같은 것도 넣고 이제 지혈이 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 씨는 “여기 위쪽까지는 수술한 곳인데 여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감염 때문에 뜯을 수 없다. 이거를 했는데도 뭐라고 하신다면 와 어떻게 해야되냐”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7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부지석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과 A 씨가 대화를 나눈 통화 녹취록, A 씨가 당한 피습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녹취 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故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지난 3월부터 쭉 고인과 김수현 간의 관계를 폭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