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 향해 ‘막말’… 싸늘한 현장

전현무, 곽튜브와 티격태격
“원래 여자 좋아하고?”
MBN·채널S ‘전현무계획’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와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2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빠니보틀과 함께 마침내 ‘생대구탕’을 영접하는 역사적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인천에 뜬 전현무는 시청자가 ‘강추’한 생대구탕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빠니보틀에게 “곽튜브의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빠니보틀은 “별로였다. 못생겨서~”라고 너스레를 떨고, 곽튜브 역시 “그건 저도 피차다”라고 받아쳐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곽튜브한테 연예인병이 있느냐?”라고 떠보는데, 빠니보틀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똑같다”고 곽튜브의 한결같은 모습을 보증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원래 여자 좋아하고?”라고 어퍼컷을 날려 결국 곽튜브를 ‘K.O’시켰다.

유쾌한 케미 속, 세 사람은 ‘찐’ 로컬 생대구탕 맛집에 도착했다.

여기서 빠니보틀은 직접 섭외에 나서는데, 이에 곽튜브는 “요즘 빠니보틀 형의 인지도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열혈 응원을 퍼부었다.

이후 ‘생대구탕 맛집’에 입성한 세 사람은 43년 된 이곳의 ‘비밀병기’인 대구내장볶음과 생대구탕을 맛봤다.

전현무-곽튜브는 그동안 절실히 찾아 헤맸던 생대구탕을 드디어 먹게 되자 “너무 부드럽다”, “이건 꽃이야, 꽃!”이라며 감탄했다.

완벽한 식사 후, 빠니보틀은 전현무-곽튜브와 대화를 나누던 중 “지난 연말에 지인들을 다 불러서 파티를 했었다. 그날 파티 비용으로 1500만원을 썼다”라며 ‘썰’을 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