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환희랑 또 불화설… 추가 폭로
||2025.05.10
||2025.05.10
가수 브라이언이 ‘라디오스타’에서 환희와 27년 지기 케미를 대방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 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브라이언은 환희와 6년 만에 함께 예능에 출연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을 돌아봤다.
오랜만에 마주한 투 샷에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과거 환희에게 불만이 있어도 찍소리 못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SM 연습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환희를 조심하라고 했다”라며 “주먹이 날아올까 봐 무서웠다”라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브라이언은 SM 연습생 시절 환희의 ‘주먹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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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습생 때 환희가 외출했다가 새벽에 돌아왔는데,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현재 브라이언은 목 상태 악화로 가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환희는 “브라이언에게 뭐라고 하면 내가 더 속상하다”라며 브라이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폭로가 난무하는 티격태격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오가는 가운데, 브라이언 역시 환희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