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줄… 안정환, 돌연 ‘공개 사과’
||2025.05.11
||2025.05.11
천하의 안정환이 공개 사과를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6회에서는 ‘판타지리그’ 개막전 이후 네 감독들의 대기실 풍경이 그려졌다.
감독으로서 스승을 이긴 안정환과 ‘조축’의 높은 벽을 느낀 박항서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박항서가 계약 해지까지 선언했다.
이날 첫 경기 이후 다시 대기실에 모인 감독들은 대선배 박항서에게서 느껴지는 암울한 분위기에 눈치만 봤다.
안정환도 “죄송합니다”라면서 눈치를 보고, 김남일은 “정환이 형이 눈치 보는 거 처음 봤다”라며 ‘뭉찬’에서 처음 보는 진풍경에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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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는 “확실히 ‘조축’은 좀 다르다”라며 “이렇게 열받을 줄 몰랐는데 은근히 짜증 나네?”라고 슬슬 올라오는 분노를 표출했다.
급기야 그는 “파파클로스와 계약을 해지해야 하나”라며 극단적인 말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뭉쳐야 찬다4’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4인과 축구 능력자들이 ‘단 하나의 우승컵’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치열한 축구 지략 전쟁이 펼쳐지는 초대형 스케일의 리그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