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진짜 좋은 사람… 서장훈, 뒤늦게 밝힌 진짜 ‘이혼’ 사유
||2025.05.12
||2025.05.12
서장훈이 과거 방송에서 밝혔던 이혼 사유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얘기를 꺼내기가 무척 조심스럽다”라며 조심스럽게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혼은 어차피 당사자들의 얘기고 밖에 알려봤자 좋을 게 없어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점점 터무니없는 소문들이 들려오는데 말도 안 되는 것들이라, 그분께 해가 되는 것 같아서 바로잡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지르는 걸 못 본다. 많이 깔끔한 편이고 뭐든 정리해야 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것들이 상대를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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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가치관과 성격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오랜 고민 끝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항간에 떠도는 얘기들은 말도 안 된다. 오정연 씨는 소박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오정연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2009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서장훈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