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상한가 찍고 초대박… 승승장구 시작
||2025.05.12
||2025.05.1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당내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이 되자, 그와 관련된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1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1만 1천5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테마로 묶이는 평화산업(29.99%), 대영포장(28.37%) 등도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반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 관련주로 언급돼온 일정실업은 같은 시각 29.98% 하락했다.
이에 1만 5천65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스크림에듀(-30.0%), 시공테크(-29.95%) 등 한 전 총리 연관주로 분류된 종목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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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가 변동은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교체를 추진했으나, 당원 투표 결과로 인해 기존 경선에서 승리한 김문수 후보가 후보직을 유지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지난 10일 대선 후보를 김 후보에서 한 전 총리로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 국민의힘 당원 투표에서 이에 대한 사항이 부결됐다.
이로 인해 당 지도부가 추진한 후보 교체는 모두 무산됐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