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하더니… 신동엽, 결국 ‘국민 MC’ 위기
||2025.05.13
||2025.05.13
배우 김사랑이 최근 ‘SNL 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로 활약한 가운데, 그가 신동엽, 김원훈과 함께 선보인 연기가 누리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 26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7’ 4화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과감한 컷아웃 디자인의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첫 장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김사랑은 ‘전설의 팬미팅’이라는 코너에서 선보인 연기로 인해 단숨에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해당 코너에서 김사랑은 신동엽의 입에 꽂힌 빨대를 통해 음료를 받은 뒤 이를 다시 마셨고, 이어 그 음료를 김원훈에게 전달하는 연기를 펼쳤다.
함께 본 기사: 수영, 결국 '파혼'... 이유까지 밝혔다
이 장면이 송출되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누리꾼들은 “SNL은 자꾸 선을 넘는다”,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다”, “항상 여자 연예인 나올 때마다 저렇게 성희롱성 개그를 하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쿠팡플레이와 SNL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SNL코리아는 이번 성상품화 논란뿐만 아니라 이미지 세탁, 조롱 등의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배우 김아영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말투와 행동을 희화화해 대중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