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솜이, ‘스폰서’ 반박하다 결국… 유명 男스타 ‘실명’ 거론
||2025.05.14
||2025.05.14
그룹 다이아 출신 안솜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솜이의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텐프로 마담설’, ‘아이돌 멤버 스폰서설’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루머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된 제3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라고 경고했다.
문제가 된 루머는 안솜이가 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의 마담으로 일했으며, 과거 특정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금전적 후원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으며 특정 아이돌 멤버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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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안솜이 측이 공식 입장문에 루머에 등장하는 남자 아이돌의 실명을 언급한 뒤, 이후 실명 제외 보도를 요청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편, 지난 2017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안솜이는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19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2022년 공식 탈퇴가 결정됐다.
특히 안솜이는 2021년부터 ‘촘이’라는 이름으로 팬더TV에서 방송을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안솜이는 지난 3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안솜이와 김광수 대표의 교제설을 두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