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이상민 재혼 이어… ’56세’ 탁재훈, “애 낳았다”
||2025.05.14
||2025.05.14
‘돌싱포맨’에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알리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를 가짜 뉴스로 치부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멤버들에게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이상민은 “할 말이 있다. 나 결혼해”라고 발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결혼해? 그럼 나는 애 낳아. 나 로또 맞았어”라며 웃었다.
김준호 역시 “나는 주식 상한가 쳤어”라고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믿지 않았다.
이러한 반응에 이상민은 “안 믿을 거라는 건 알았는데, (‘돌싱포맨’ 멤버들이) 내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았으면 했다”라고 밝혔다.
함께 본 기사: 오정연, 서장훈 저격?… 돌연 '의미심장 발언'
그는 “(아내 덕분에) 공황장애 약도 11년 만에 끊었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탁재훈은 “가짜 뉴스를 지가 스스로 만드네”라며 “장난을 너무 길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후 이상민은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임원희에게 보여주며, 재혼 발표가 사실이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10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민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며, 전처는 그룹 코코 출신 이혜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