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아유미, 과거 연애 깜짝 고백..."2시간 사귀었다"
||2025.05.15
||2025.05.15
가수 아유미가 개그맨 박명수와 과거 잠깐 사귄 적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바닐라코'에는 '안늉하쎄요 슈가 아유미예요ㅣ박명수랑 사귀었던 썰ㅣ사실 한국말 잘함ㅣ박수무당 EP. 0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유미는 "육아한지 9개월 정도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2022년 10월 아유미는 사업가와 결혼했고 지난해 딸을 출산한 바 있다.
박명수는 "예전에 코미디언 박명수랑 사귀었다는 얘기 있던데 맞냐"고 질문했고, 아유미는 "그 얘기는 정말 안 했으면 좋겠다. 사귄 건 맞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도 "이거 처음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해당 사실은 이미 10년 전 기사화됐던 내용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아유미는 "딱 2시간 사귀었고 바로 헤어졌다"고 했고, 박명수는 "저와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랑 사귀자'고 했고 2시간 사귀고 끝났다. 농담 삼아 한 얘기다"고 웃었다.
그러자 아유미는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내 흠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아유미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왜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냐"고 감탄했고 아유미는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며 능숙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