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식·22기 영식, 백합 최종선택 불발…14기 경수·국화 커플 성사
||2025.05.16
||2025.05.16
‘나솔사계’ 14기 경수와 국화가 ‘골싱민박’의 유일한 커플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의 남녀 8인이 최종 선택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다사다난했던 로맨스 전쟁 끝에 14기 경수와 국화가 커플로 맺어졌으며, 백합과 장미는 ‘투 영식즈’와 3기 영수의 직진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현실의 벽을 느끼게 했다.
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시간, 14기 경수는 “이곳에서 저의 감정이 이렇게 많이 올라갈 줄 상상도 못했다”며 국화를 선택했다. 국화도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젠 못하겠지 생각하고 살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14기 경수에게 직행해 최종 커플이 됐다.
동백은 “사랑스러운 국화와 경수님의 선택을 축복한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3기 영수는 장미에게 “존재만으로 감사하다”면서 그대로 직진했다. 그러나 장미는 “영수님이 제 이상형에 부합하는 분이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10기 영식, 22기 영식 모두 백합에게 직진했고 백합은 두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한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직후 백합은 제작진에게 “오늘 선택을 해야 한다면 10기 영식님을 선택하려고 했다. 그런데 10기 영식님이 ‘오늘 결정을 안 하면 우리는 끝’이라고 하니까”라고 부담감을 내비쳤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나자 14기 경수는 “저는 당장이라도 사귈 수 있는데”라며 국화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환상의 섬’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네 번째 ‘한 번 더 특집’이 포착됐고, 그간 ‘나는 SOLO’ 솔로남들이 가장 많이 꼽았던 ‘이상형의 그녀’ 17기 옥순이 등장한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A/S 로맨스’를 담은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은 22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