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과거 건강검진서 뇌종양 발견"…충격 고백
||2025.05.19
||2025.05.19
배우 김지석이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고백해 순간적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김지석은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 '(내돈내산) 프리미엄 건강검진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지석은 "사실 처음 얘기하는 건데 10년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그때 30대였는데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 그래서 무조건 건강검진은 2~3년마다 받는다"며 "그런데도 술과 담배는 많이 한다"고 했다.
또 김지석은 마흔 중반이 된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 프리미엄 건강 검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김지석의 건강은 양호했다. 체성분, 혈압, 당뇨 모든 부분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
또 남성 호르몬 수치가 15 이상으로, 측정치 이상 초과된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저도 이렇게 나온 건 처음봤다. 혹시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석은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지석은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