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女배우, 돌연 연예계 은퇴… 충격 소식
||2025.05.20
||2025.05.20
한때 일본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의 뒤를 잇는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배우 겸 가수 니시우치 마리야가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6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니시우치 마리야는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글에서 그는 “팬 여러분께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음을 직접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속사와의 계약은 올해 5월 말까지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올해 초 가족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비록 저 자신은 관련되지 않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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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니시우치 마리야는 “지금이 제 인생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연예계 경력을 넘어 다양한 길을 탐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정 내내 여러분 모두로부터 받은 변함없는 지원, 협력, 친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전 소속사 대표와의 갈등으로 니시우치 마리야의 계약이 조기 해지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불만을 품은 니시우치 마리야가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당사자 측은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은퇴 결정에 팬들은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으며, 니시우치 마리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