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서 유명… 조보아, 동료들한테 ‘손절’ 당했다
||2025.05.20
||2025.05.20
배우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진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엄지원, 박병은, 조보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동엽은 “옛날에도 느낀 건데 선천적으로 애교가 많은 사람은 동성, 이성 상관 없이 애교가 많더라”고 조보아의 밝은 성격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보아는 “어느 순간 이쪽 일을 하는데 이성한테 애교를 부리는 건 보기 싫지 않나. 점점 남자 동료들이랑 멀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 배우인데 저는 너무 아무렇지 않게 ‘오키, 그날 봐♥‘라고 보냈다. 하트가 일상이니까 하트를 남발하는데, 그 친구가 오해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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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박병은 역시 “나도 오해했다. 아니 그냥 얘는 (평소에) ‘선배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러고 가니까”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리고 네가 결혼해서 ‘뭐지?’ 이랬다더라”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당시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