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작별 인사…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05.20

기안84, 타망과 작별 인사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 선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히말라야 현지 셰르파 ‘타망’과 작별 인사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기안84가 타망과 헤어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타망에게 “이것도 인연이다. 타망 네가 외국 가서 돈을 벌지 아니면 여기 있을지 모르겠지만 돈 많이 벌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타망은 “가지 마라. 여기 있으면 안 되냐”라고 연신 눈물을 흘렸다.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후 타망은 마음을 진정시킨 뒤, “이틀 동안 형이랑 같이 있는 게 너무 좋았고, 제 짐도 같이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너무너무 즐거웠다”라고 기안84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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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기안84는 “살면서 다시 만나기 쉽진 않겠지만 늘 응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타망은 “살아있다면 언젠가 또 만나자. 우린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마음을 크게 울렸다.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출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러한 두 사람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별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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