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속사 "매니저 사칭, 강경 대응" 노쇼 사기 피해 주의 당부

TV데일리|news@tvdaily.co.kr 한서율 인턴기자|2025.05.21

소지섭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배우 소지섭 옥택연 등이 소속된 51K가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51K 측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칭자는 소속 배우 회식 등을 명목으로 단체 예약을 하거나 고가 주류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 이름을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재채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유명 연예인, 프로그램, 엔터사 직원 등을 사칭하고 부당 이익을 취하려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앞서 변우석과 공승연, 이유미의 소속사로 알려진 바로엔터테인먼트와 남궁민과 연정훈이 소속된 935엔터테인먼트 측도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51K에는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51K SNS, 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0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