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여운계, 오늘(22일) 16주기…그리운 국민 엄마
||2025.05.22
||2025.05.22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고(故) 여운계가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22일은 故 여운계 16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9년 5월 22일 폐암 투병 중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故 여운계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환상의 공포', '야행열차', '청춘행진곡', '객사', '즐거운 우리집', '황혼에 피는 꽃', 'LA 아리랑', '청춘의 덫', '대장금', '토지', '불량주부', '내 이름은 김삼순', '불량가족'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열 아홉살의 가을', '여로', '섬강에서 하늘까지', '마파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도 활약했다. 故 여운계는 2007년 신장암 투병을 하며 '왕과 나'에서 중도 하차를 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KBS2 '장화홍련'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하던 중, 첫 방송을 앞두고 급성 폐렴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와 함께 고인이 폐암으로 전이돼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끝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은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고양시 해인사의 납골당 미타원에 안치됐다. KBS는 故 여운계가 사망한 2009년, 연기대상에서 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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