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나락 위기’ 규현, 입 열었다…
||2025.05.22
||2025.05.22
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블스 플랜 시즌2’ 출연으로 데뷔 19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 데스룸(시즌2)’ 최종회가 공개됐다.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개개인의 플레이가 아닌 연합 간 싸움으로 번져 회차를 거듭할수록 찝찝함만 더해졌다는 것.
특히 감옥동 사람들에게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으면서 정현규를 향해서는 끝없는 애정공세를 펼치며 ‘미뤄주기’ 플레이를 선보인 ‘생활동 패밀리’ 윤소희·규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정현규, 사람들 가스라이팅 하는 거 소시오패스 같다”, “윤소희랑 정현규는 왜 연애 프로그램을 찍고 있나”, “규현 방송에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등 세 사람을 향한 악플이 줄을 이었다.
이와 관련 규현은 2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나도 아쉬운 게 많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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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부정 여론을 의식한 듯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 제작진도”라며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주겠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팬들을 달랬다.
이어 “출연자들끼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이해하고 관계 좋으니까 이쁘게 봐달라.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규 역시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프로필에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데블스 플랜’ 시리즈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의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 간의 합숙을 통해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정현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 총 3억 8,0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정현규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 TVING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