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묶인 채 강제 마약했다던 女아나운서가 공개한 최근 근황
||2025.05.22
||2025.05.22
방송인 김나정이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김나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단발 머리, 또렷한 이목구비가 담긴 최근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약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 김나정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쁨", "응원해요 나정님", "좋은 일 많이 하고 꽃길 걷자", "복귀 기다렸어요",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버텨 줘서 고마워"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에 김나정은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습니다.
김나정은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필로폰, 합성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함 혐의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김나정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을 투약했다. 죽을 거 같아 비행기를 못 타겠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김나정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나정은 "필리핀에서 억지로 마약을 흡입당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나정 측은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 및 속옷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젊은 사업가 A씨를 알게 됐다.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김나정에게)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에 대해 약 3개월 간 조사했고, 김나정 측이 제출한 자료로는 마약 투약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김나정은 지난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출신으로,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방송인,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