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매출 2배 뛰었다… 장마 앞두고 불티나게 팔린 ‘아이템’
||2025.05.23
||2025.05.23
올해 예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비 관련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각국의 기후 예측 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월 기후 전망(6~8월)을 발표했다.
다음 달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오는 7~8월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 장마가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올여름 장마철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패션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장마와 같이 비가 오는 날이 잦아지면서 장마 관련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 6∼12일 고무 소재의 밑창이 두꺼운 신발인 클로그와 장화, 우산 등 장마 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고,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우산 검색량은 11% 증가했으며, 남녀노소 찾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장화는 매출이 10% 올랐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6일, 17일 기준 ‘장마’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당 키워드에 해당하는 상품 거래액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품목별로는 ‘레인부츠’의 검색량과 거래액이 각각 480%, 453% 급증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폭우와 돌풍에도 견딜 수 있는 장우산을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장우산 관련 검색량은 전년 대비 두 배(101%) 넘게 증가했고, 거래액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53% 급등했다.
업계에선 이러한 변화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직진배송'을 이용하면 당일 자정 또는 익일 새벽 등 빠른 시점에 상품을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