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결별’ 김정현, 아직 정신 못 차렸다…(+여친)
||2025.05.23
||2025.05.23
배우 김정현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는 위기 속에서 효자도 주민들을 위해 100인분 요리와 마을 대잔치를 준비하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5월 16일 첫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로 방송 첫 주 만에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대한민국 시리즈 TOP10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가오정’인 만큼, 이후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수직 상승 중이다.
이날 첫 슈퍼카 영업을 마치고 정남매는 잠자리에 든다. 하루 종일 함께 고생한 만큼 가까워진 정남매 남자들은 솔직한 대화를 시작한다. 큰 형 붐은 동생들에게 “여자친구 있어?”라고 묻는다. 돌직구 질문에 동생들 모두 당황하는 가운데 김정현은 “여자친구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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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정남매 중 유일한 내향형(I)인 김정현이 의외의 도전에 나선다. 마을 대잔치를 위해 모인 효자도 주민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것. 김정현의 선곡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남행열차’라고. 어르신들은 “다리미 오빠”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정남매 허당 형제 안재현과 김재원은 새벽부터 배에 몸을 싣고 바다로 떠난다. 망망대해에 도착한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전날 실치작업에 이은 또 다른 일손 돕기 낙지 조업. 문도 찢어버리는 종이인형 형 안재현과 첫 요리부터 대실패한 막내 김재원. 허당 형제의 낙지조업은 대환장 그 자체였다.
한편,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김정현은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꼭두의 계절’, ‘철인왕후’, ‘사랑의 불시착’, ‘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학교 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김정현은 2021년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서 불성실한 태도, 전 연인이자 배우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