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우승’ 메달 깨문 미모의 여성...누구?

스포츠엔터|구민석 기자|2025.05.24

[사진=해나 사우스 SNS]
[사진=해나 사우스 SNS]

축구선수 손흥민과 토트넘 우승 메달을 깨문 여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SNS에는 손흥민이 미모의 여성과 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여성과 볼을 맞댄 채 활짝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모의 금발 여성의 정체는 토트넘의 SNS를 관리하는 해나 사우스였다.

사우스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제임스 매디슨 등 다른 선수들과도 같은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지난 22일 토트넘은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개최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무려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었다.

우승 확정과 동시에 손흥민은 태극기를 둘러매고 환호성을 질렀고, 누구보다도 기쁜 얼굴로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지금 기분 정말 최고다. 토트넘은 17년 동안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정말 오래 걸렸고, 오늘이 그날이다. 저도 이제는 스스로를 이 클럽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만이다!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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