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폭행사건, 경호업체 대표 진실 "살려주세요 소리가 들려"
||2025.05.25
||2025.05.25
'그알' 거짓말의 블랙홀 편이 방송됐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경호업체 직원의 성범죄 사건 진실이 다뤄졌다.
경호업체 대표 허 씨(가명)에 피해를 당했다는 정형진(가명) 씨는 "누웠다 일어날때가 제일 고통입니다"라며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어머니는 "야구 방망이를 어디서 갖고 왔는지 모르고 나를 때려요 죽을 것 같아가지고 바깥에 쫓겨 나와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어"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은 "살려주세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조카하고 뛰어왔어요 그러니까 동생은 누워있고 여기 남자 세명이서 빠따를 들고 있는거에요 심각해 보였어요 차에 끌어 태우려고 하니까 안탈려고 몸부림치고"라고 증언했다.
이어 "동생이 못 끌게 가게 하려고 하다가 맞고 엄마도 팔을 맞으셨는지 피가 나셨고 내가 경찰오면 이야기하자 하니까 두명이 도망가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정형진 씨는 허 대표가 임금과 장비를 주지 않아 다툼이 시작됐고 격한 감정의 전화와 문자가 계속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