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오프’, 드디어… 김수현 1800억 위약금에 입 열었다
||2025.05.25
||2025.05.25
디즈니플러스가 배우 김수현 주연 드라마 ‘넉오프’ 공개 보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전한 가운데, 위약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본사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픈 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연우 총괄은 디즈니플러스의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발표된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전지현·강동원 주연의 ‘북극성’, 현빈·정우성 주연의 ‘메이드 인 코리아’, 류승룡·양세종·임수정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 로운·신예은·박서함 주연의 ‘탁류’, 지창욱·도경수 주연의 ‘조각도시’ 등이 포함됐으나 김수현 주연의 ‘넉오프’는 라인업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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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 故 김새론과 김수현의 과거 교제 의혹 논란이 확산되자 당초 상반기 예정이던 ‘넉오프’ 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이날 디즈니플러스 측은 ‘넉오프’의 공개 여부에 대해 “신중한 내부 검토 끝에 공개를 보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앞서 밝힌 입장 외에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대 1800억 원까지 추정된 위약금 문제에 대한 질문에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를 배경으로 한 남성이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약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