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대로 찍혔다… 순식간에 뒤바뀐 여론 ‘최악의 상황’
||2025.05.26
||2025.05.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통령 비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대통령 비호감도’를 묻는 22차 여론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25일 이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될 후보(대통령 비호감도)’에 대한 질문에서 49%의 응답을 얻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령별 ‘대통령 비호감도’에서는 50대에서만 김 후보의 응답률이 48%로 이 후보(36%)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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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는 이 후보가 ‘대통령 비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20대(이재명 58%·김문수 24%) △30대(이재명 61%·김문수 22%) △40대(이재명 41%·김문수 37%) △60대(이재명 46%·김문수 39%) △70대(이재명 60%·김문수 29%)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8%(9229명 중 1001명)이며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