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개월 만에… 조세호, 안타까운 소식 ‘연예계 비상’
||2025.05.26
||2025.05.26
지난해 10월 결혼한 방송인 조세호가 건강 이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조세호는 최근 겪었던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촬영 도중에도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 여행기가 펼쳐졌다.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에너지를 뿜어냈지만, 조세호는 유독 뛰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조세호는 “죄송하다. 뛰게 되면 큰일 난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고, ‘1박 2일’ 멤버들은 “큰일 났다. 대한민국 예능계가 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최근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림프샘에 염증이 크게 났다. 촬영 이틀 전에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함께 본 기사: 잘 사는 줄... 세븐-이다해 2년 만에 '졸혼' 위기
그는 “안 오면 내 자리에 더 큰 일이 생길까 봐”라며 출연을 고집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PD는 지난 벌칙을 언급하며 “오늘 오프닝에 세호형 입수도 걸려있었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바로 바다 보이는데 소독할겸 들어갔다 오면 안되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물에 들어가면 큰일 난다”라며 약속을 미뤘다.
앞서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건강 상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염제 먹고 버티다가 재석이형이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해서 갔다. 그리고 바로 수술했다. 림프샘 쪽에 염증이 크게 나서 바로 병원에 가서 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