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번쩍 업고 도망...CCTV에 포착된 절도범 ‘충격’
||2025.05.26
||2025.05.26
한 의류 매장에서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등신대가 도난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말레이시아 MLB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 절도 장면이 담겼기 때문이다.
영상에 따르면 검정색 후드티를 착용한 남성은 매장 앞을 지나가는 척하다가 과감하게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카리나의 등신대 입간판을 들고 도주했다.
당시 매장에 있던 직원들이 뒤늦게 이를 인지하고 범인을 쫓았지만, 이미 달아난 뒤였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MLB 말레이시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MLB 말레이시아 측은 "최근 당사 매장에서 카리나 입간판이 무단으로 반출된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매장 내 모든 디스플레이는 MLB의 자산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안내드린다. 본 사안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에스파는 일본 피어 아레나 MM에서 첫 일본 팬미팅 'MY-J presents aespa JAPAN FANMEETING 2025 To MY WORLD'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