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서 분위기 반전…격차 미쳤다
||2025.05.27
||2025.05.27
6.3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가 엄청나게 좁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는 매일경제와 MBN 의뢰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4.9%의 지지율을 얻어 별다른 변동 없이 가뿐히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5.9%의 지지율로 2위에 등극했다.
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9.6%의 응답률을 얻어 3위에 안착했다.
해당 여론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서울에서 이 후보와 김 후보간 지지율 격차 변동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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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울 직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4.7%, 김 후보가 34.7%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그러나 이번에 치러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0.7%, 김 후보가 37.5%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 범위 내로 확 좁혀졌다.
이로써 두 사람 간의 격차는 10%포인트에서 3.2%포인트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은 1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