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최정우,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사인은 몰라"
||2025.05.28
||2025.05.28
배우 최정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지난 27일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이날 최정우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를 통해 데뷔해 극단 신시 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에는 동양방송 성우로 활약하며 방송 활동 반경을 넓혔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중후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최근까지도 최정우는 드라마 '수상한 그녀', '옥씨 부인전'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