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고민시, 자취 감췄다…
||2025.05.28
||2025.05.28
배우 고민시가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이미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스포츠경항의 보도에 따르면, 고민시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한 브랜드 행사에 불참한다.
이에 고민시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측은 그의 불참 이유에 대해 “고민시가 포토콜에 불참하는 것은 맞으나, 이번 이슈 때문이 아닌 브랜드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취지를 퇴색시키지 않기 위해 논의 끝에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이하 A 씨)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함께 본 기사: 이명박, 가만있는 이재명 ‘저격’… 수위 높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A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 갈취,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라고 폭로하는 글이 담겨있었다.
또한 고민시의 과거 사진까지 함께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고민시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라고 대응했다.
한편 고민시가 불참한 브랜드 행사에는 배우 김선호, 이민정과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